2011년 8월 8일 월요일

우기의 자전거 나들이

 장마가 너무나도 길었다. 잠시 소강상태 일때 간만에 열대야가 시작되었을때 방구석에 있는 녀석을 데리고 나갔다. 약간 질퍽하겠거니하고 생각했다. 너무 일찍 나왔다 갯벌 수준이었다. 오자마자 분해 할 수 있는 부분은 분해하고 휠먼저 딱았다.


그리고 사무실에 있는 크랭크 분해 공구들을 빌려서 휠 다음으로 더러워진 크랭크를 딱아 주었다.




지금도 비가 온다. 아무래도 여름내내 이럴거 같다. 느긋하게 생각하고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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