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ikehacks.com/bikehacks/2011/06/new-york-city-bike-lane-mishegas.html
대체적인 내용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벗어난 자전거 운용자에게 경찰이 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상황을 너무 불합리하다고 항의 하는 내용이다. 너무나도 현재의 한국의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너도 나도 만들어 놓은 것들이 주차해 놓은 차량및 그 밖의 간판, 표시판 등으로 점유 되어 있다.
위 상황은 뉴욕같은데 현재의 서울시와 별반 다름이 없어 보인다. 비슷한 규모의 독일과 네덜란드의 상황과는 다른 것 같다. 상황이 갖추어져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태평하게 자전거까지 운송수단으로 인정해야 하다는 이야기는 정당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에서 설파하는 내용에서 보듯이 아무리 잘살아도 자전거를 운송 수단으로써의 정당한 지위는 인정되지 않는다. 못한다기 보다는 안한다고 본다.
뉴욕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자전거 전용 도로는 그 권리가 보장 받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위의 내용을 보면 알 겠지만 처절하게 나름데로 항의 하는 주인공의 노력이 눈물 겹다. 댓글에도 보듯이 그래도 헬멧은 꼭 쓰자.
그레서 우선 자전거의 용도와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현제 자전거를 운용할 수 있는 상황이란 제한 적이다. 자전거 하면 떠올리는 그림은 시골에서 논과 논 사이의 길을 느긋하게 다니는 노인정도다. 아이러니 하게도 운송 수단 중에 가장 후진적이만 자전거야 말로 첨단의 흐름을 따르는 밀집적인 도시에서 운용 될때 가장 그 가치가 빛난다고 생각한다.
도시야 말로 자전거가 발 붙일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출퇴근용 운송 수단을 분류해보면 (내 입장에서 보면) 다음 네가지 분류로 볼 수 있다. 승용차, 오토바이크, 버스, 지하철, 그리고 자전거. 자전거와 오토바이크, 그리고 지하철을 제외한 나머지는 도시에서 차량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항상 정체를 보이는 서울시의 출퇴근 길을 생각해 보면 버스와 승용차가 비효율적인 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물론 지하철의 경우는 예외이다. 그래도 지하철의 경우 서울시의 구석구석 모든 곳에 정거장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버스와 승용차와 연개해서 운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근본적인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전거와 오토바이크를 비교해 본데도 자전거가 우세하다. 우선 오토 바이크는 차량과 같은 도로를 운행해야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다. 뭐 자전거의 경우도 절대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보행자 다음의 약자의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보행자 다음으로 보호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도로에서 운용 중 일때는 오토바이크와 똑같은 처지에 처한다.
그리고 도시에 한정되지만 (최소한 나의 경우의 출퇴근에 한정되지만) 대중교통및 승용차의 출퇴근 시간이 자전거의 경우와 비교할 때 조금 늦거나 비슷하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일반적인 체력을 가지고 있고 일반적인 출퇴근 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모를 고려했을 때 자전거가 가장 우세하다는 결론은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서울시를 모두 자전거로 다니기는 불가능 하지만,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곳이라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금전적인, 시간적인, 그리고 건강적인 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비, 눈, 황사, 방사능 같은 것이 때때로 방해 하겠지만, 최대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전거의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위의 youtube의 내용은 부럽다. 뭐 헬멧 미 착용과 같은 문제점이 있지만, 꾸준한 문제제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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