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서 아무 생각없이 내려먹는 커피를 내려 마시다가
커피를 내릴때 생기는 거품이 내려진 커피보다 좋아 보였다.
문제는 거름 종이를 거치면 그 많던 거품들이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거품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그러한 커피 즐기는 방법이 에스프레소를 먹는 것임을 알아내었고,
만들 수 있는 기계들을 찾아 보았다.
자동화된 기계들은 대체적으로 비쌌다.
하지만, 언젠가 소희 누가가 손바닥 만한 금속 주전자로
코딱지 만큼 나오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여러명이 나누어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나름 저렴해 보이면서 간단히 커피를 먹을 수 있겠다 싶어 찾아 보았다.
그 기계의 정체는 Bialetti라는 회사에서 제조하는 이탈리아 발명품이었다.
그럼 그렇지 커피가 많이 생산되는 곳에서 이런것이 나올리가 없지.
한때 잘나갔던 제국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나 나올법한 귀찬음을 해결한 발명품인 것이다.
이 당시에는 이 기계가 자동화된 방법이었을 것이다.
보통 커피를 끓여서 손수 짜는 방법이었으니...
Bialetti Moka : 수동 에스프레소 추출 기기, 수증기압이 적어 크리마가 없음
Bialetti Brikka : 수동 에스프레소 추출 기기, 수증기압을 높이기 위해서 금속 추를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크리마가 생기고 고가의 자동 추출기와 비교해도 손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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