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도 있고 약간의 캐패시터도 충분히 있어서
우선은 간단한 해드폰 앰프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중이다.
진공관을 사용하려면 200V이상의 고전압이 Plate에 가해져야 정상 동작하고
많은 전류를 소모하는 Filament 때문에 간단히 만들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12V의 단일 전원으로 구성한 헤드폰 앰프가 있다.
http://diyaudioprojects.com/Forum/viewtopic.php?f=10&t=1799
http://diyaudioprojects.com/Solid/12AU7-IRF510-LM317-Headamp/
이 회로는 비슷한 다른 회로들이 24v혹은 그이상의 전원을 사용하는데 비해
12V 단일 전원을 사용하고 진공관과 MOSFET사이의 레벨 매칭을 위한 캐패시터가 없다.
그래도 정상적인 동작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그 전압에서는 동작하지 않는 것으로 알 고 있다.
하지만, 사진을 보아하니 필라멘트에 불도 들어 오고 하니
최악의 경우 소리는 안나도 한번 해볼만 하겠다 싶다.
난생 처음으로 진공관이라는 것도 한번 사용해 보고.
똑같이 만드는 것은 좀 그렇고 휴대용으로 만들어 봐야 겠다.
휴대용 장비에 많이 사용하는 3.7V짜리 리튬-이온,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전원을 구성하고
가능하다면 충전 회로까지 넣는 방식으로 구성해 봐야 겠다.
근데 효율이 안좋을 것 같다. 그럼 12V나 그 이상의 배터리로 구성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겠다.
필라 멘트 달굼용으로 LM317을 사용하는데 Linear 레귤레이터는 효율이 안좋으니
이것도 대체할 만한 것을 찾아 봐야 겠다.
뭐 달굼용이니 switching 레귤레이터도 문제 없을 것 같다.
다른 것들은 다 쉽게 수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디오에 전원을 구성해 보질 못해서 어떤 레귤레이터를 써야할 지 감이 안온다.
Step-up 레귤레이터 중에 아날로그 회로에 적합한 레귤레이터는....
찾아 보질 않았다. 항상 효율 좋구 사용해야하는 부품 수가 적은 것만 선호해서
우선 찾아 봐야 겠다.
아마도 2층으로 구성해야 할 것 같다.
아랫단은 배터리와 전원 및 충전 회로로 구성하고,
윗단은 위의 해드폰 앰프로 구성하고
성공하면 한번 탁상용 오디오 스텐드를 한번 만들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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