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랩탑의 CPU로써의 ARM의 한계

요즘 ARM을 탑재한 랩탑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 유난히도 눈에 띄는 삼성의 크롬북은 크롬 OS 뿐만 아니라 우분투도 사용할 수 있다.

http://www.phoronix.com/scan.php?page=article&item=samsung_chrome_a15&num=1

http://www.phoronix.com/scan.php?page=article&item=arm_cortexa15_gcc&num=1

http://www.phoronix.com/scan.php?page=news_item&px=MTIzNDc

http://gigglehd.com/zbxe/8824228



그리고 많은 테스트를 통해서 x86기반의 아톰보다 뛰어난 성능도 보여주고 있다.

위에서는 미친듯이 빠르다는 말은 좀 과장인듯 싶다.

하지만, 성능이 괜찮다는 말만 믿고 덜컹 샀다가는 많이 후회 할 수 있다.

우선 ARM을 CPU로 가진 컴퓨터는 일반적으로

리눅스 기반의 OS와 현재 나오고 있는 WINDOWS RT정도 밖에 없다.

여기서 VirtualBox를 사용하면 리눅스 호스트에서 가상 머신으로 WINDOWS XP를

사용하면 된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그건 불가능하다.

"VirtualBox is a general-purpose full virtualizer for x86 hardware."

VirtualBox는 x86하드웨어를 위한 가상 머신이다.

이종 CPU에 대한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선 QEMU같은 Emulation을 필요로 한다.

시도해 보진 않았지만 이건 거의 못쓸지경의 속도를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WINDOWS RT는 기존의 x86기반의 Windows와 바이너리 호환이 안된다.


"Windows RT (codenamed Windows on ARM) is a special version of the Windows 8 operating system designed to run on mobile devices utilizing the ARM architecture, such as tablets.
While it lacks certain features and compatibility in comparison to Windows 8 for Intel-compatible devices, Microsoft aimed for Windows RT devices to take advantage of the ARM platform's power efficiency (allowing for longer battery life)" - 출처 wikipedia


그러니 혹시 삼성의 ARM Cortex-A15 Exynos5를 쓴

Samsung's A15 Chromebook을 구매하고자 할때는

기존의 x86기반의 윈도우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구매해야한다.

시간이 좀 지나서 ARM 기반으로 옮겨가 전까지는 말이다.

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앞으로 Gnome에서 예전의 모드 중단

[출처] http://www.phoronix.com/scan.php?page=news_item&px=MTIyNTE

그놈이 이질적으로 변하면서 예전의 Classic모드를 Fallback 모드의 형태로 지원하였다.

여러가지의 중간단계의 의미 이지만

gtk와 그놈에 가지고 있던 친근함과 많지 않은 시스템 리소스 때문에 Fallback모드를 사용하였다.

이제는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단다. 아직 데비안 패키지에서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지는 것은 시간 문제 이지 싶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Xfce와 LightDM으로 시스템을 전환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불행히 데비안 패키지의 기본 설정을 Xfce에서 그놈으로 변경한다고 한다.

도데체 누굴 위한 결정인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건지 모르겠다.

[출처] http://www.phoronix.com/scan.php?page=news_item&px=MTIyNTM